어도비 생성형 AI 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할까? 사용자 가이드라인 체크

어도비 생성형 AI

어도비 생성형 AI: AI를 통한 변화가 조금씩 체감되고 있는 요즘이죠. 특히 비주얼 크리에이트 분야에서 수 많은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어요. 저 역시 포토샵의 생성형 AI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고 종종 사용도 해 봅니다. 그러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이렇게 AI로 생성된 이미지는 마음껏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걸까요?

이미지 출처:https://firefly.adobe.com/

생성형 AI로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대표적인 게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저겠죠. 저는 다만 이런 프로그램들은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고 어도비 포토샵의 생성형 기능만을 사용해봤기 때문에, 어도비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기능에 관련해 찾아봤습니다.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메뉴-도움말을 클릭하면, ‘생성형 AI 약관’이라는 항목이 있어요. 이걸 클릭하면 어도비 포토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작업의 결과물의 사용 가능 용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사용 가능 여부

가장 궁금했던 상업적 용도의 사용 가능 여부는 ‘가능’이었어요. 단 어도비가 사용할 수 없다고 지정한 경우는 불가하다고 하네요. Beta 버전을 사용할 경우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새로운 기능을 빨리 사용해 볼 수 있는게 좋아서 계속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그냥 정식 업데이트되는 일반 포토샵을 사용하는 게 더 걱정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방법일 것 같네요.

어도비에서 최우선적으로 생성형 AI 기능의 사용을 제한하는 부분은 AI/ML 교육이었어요. 생성형 AI 기능으로 나온 데이터를 인공지능이나 머신 러닝 등에 학습시킬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건데요. 현실 세계를 학습해야 할 인공지능이 자신이 만들어낸 것으로 학습을 하게 되면,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안되겠죠. 인공지능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고 오류가 발생할 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다음으로 제한하는 부분이 인권이나 평화를 해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거예요.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딥페이크를 사용해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과, 가짜뉴스와 같은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생성해 유포하는 것이겠죠.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 어도비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에서는 상식적인 선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AI의 결과물에 있어서는 항상 신뢰보다는 검증이 필요함을 권고하네요. 또한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사용할 때에는 꼭 AI로 만든 것임을 알리도록 하고 있어요.

  • 어도비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은 크게 아래 3가지로 요약이 되네요.
    • 일부 경우를 제외한 상업적 용도 사용 가능
    • 인공지능, 머신 러닝의 학습에 생성형 콘텐츠 사용 금지
    • 상식적이고 도덕적인 범주내에서 생성형 콘텐츠 사용

어도비 생성형 AI기능을 사용하면서, 가이드라인을 한 번 짚어주는 건 AI 기능을 사용하는 데에 한 번은 필요한 과정인 것 같아요. 내용이 명료해서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이드라인이었습니다.

AI로 인해 앞으로의 콘텐츠 소비는 더욱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거나 모호하게 받아들여지며 미디어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는 커다란 요소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창작자에게는 더욱 자유로우면서도 통제하기 나름인 도구가 생긴 거고요. AI 초기에 막연히 걱정하던 터미네이터의 디스토피아는 지금은 와닿는 얘기가 아니게 된 것 같고, 지금의 현실적인 문제는 노동 경제 시장의 변화인 듯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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