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술이 왕성하게 발전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 시장에 위기가 올 것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AI를 통한 일자리 감소는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니고,
이미 과거부터 있었던 현재진행중인 이슈죠.
사진부터 영상까지, 그리고 가상인물이 활용되는 광고,
뉴스에도 등장하고 SNS에 심심치 않게 보이는 AI를 통한 그럴듯한 결과물들을 보면
콘텐츠 제작 시장은 조만간
AI로 점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법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생성형 AI가 기술이 발전되는 만큼
빠르게 필요한 수요에 닿아 시장에서 확장되겠지만,
완전한 점령이 되기에는 여전히 어렵고 먼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얼핏 보기에 그럴싸한 AI 결과물들은 찬찬히 뜯어보면
어쨌든 기존의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 완성된 결과물들에 비해 ‘마감’이 허술합니다.
실제를 촬영하고, 실제를 바탕으로 해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사람이 다듬어낸 결과물이 보여주는 디테일과 자연스러움을
AI의 결과물이 아직 완벽하게 따라가지 못합니다.
또한 생성형 AI는, 마치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학습된 거대한 데이터 속에서 조합된 결과물이죠.
그 학습된 데이터가 너무나 방대해서, 그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
마치 그 때 그 때 새로운 것을 생성해내는 듯 보일 뿐입니다.
끝이 없을 것 같은 데이터는 어쨌든 총량이라는 게 있고
과거에 만들어진 데이터의 더미일 것입니다.
늘 실제에서 촬영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기존의 제작 방식이 없이는
생성형 AI 또한 총량의 확장이 불가능하겠지요.
이런 정도만 보아도 아직은 AI 콘텐츠 제작은
전체 시장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정도까지가 한계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앞으로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AI의 기능이
계속해서 깊어지고 넓어진다면 또 새로운 가능성이 있겠지요.
미래가 흥미롭습니다.